각 교단 가을 정기노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예장 통합 전남노회 제137회 1차 정기회가 지난 10월 23일(목) 오전 9시 화순본향교회(주문창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렸다.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사55:7, 엡4:31~32)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회 개회예배는 노회장 강정원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전 노회장 양원용 목사가 ‘뒷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노회장 승계, 취임, 부노회장 서거, 임원선출 및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전남노회는 제137회기 노회장에 주문창 목사(화순본향교회)를, 목사 부노회장에 오만균 목사(호산나교회)를 선출했다.
이어 2인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장로 부노회장 선거에서 목사·장로 총대 518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2번 송인동 후보(광주양림교회)가 284표를 획득, 230표를 얻은 김제원 후보(광주유일교회)를 5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부노회장에 당선된 송인동 장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노회발전과 노회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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