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오방상에 요셉나눔재단법인 ‘요셉의원’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4일(목) 오후 6시 30분,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갖는다.
오방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철우·심사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는 “요셉의원(요셉나눔재단법인)이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립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는 이념으로 1987년 개원 이래 38년 동안 노숙인, 난민, 외국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난하고 소외된 극빈층을 위해 무료 자선 진료를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과 평화를 위한 오방 최흥종 선생의 정신에 부합하여 제8회 오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방상은 광주YMCA설립자인 광주의 성자 오방 최흥종 선생의 뜻을 이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계승, 실천하며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에 묵묵히 헌신한 사람이나 단체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으로 (사)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나일도)가 공동으로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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