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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9(금) 11:48
CCC, 금식기도로 지구촌 이웃돕기 기부

대학생 6,000여 명 참여 사흘간 온라인 금식수련회
5,400여 만원 베이루트, 탄자니아, 북한어린이 전달

미션21 phj2930@nate.com
2021년 01월 25일(월) 11:20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지난해 말 ‘2020 온라인 대학생금식수련회’를 통해 모금한 지구촌 이웃돕기 헌금을 베이루트와 탄자니아, 북한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2020년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6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온라인 금식수련회에서 모아진 헌금 5천여 만 원을 전액 지구촌 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했다.
학생들은 각자 처한 곳에서 금식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라와 민족과 캠퍼스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금식 끼니만큼 헌금을 해, 코로나19와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했다.
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2021년 1월 6일 온라인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금식기도 헌금 총 54,229,940원을 게인코리아(Global Aid Network·대표 최호영 목사)에 전달했다.
박성민 목사는 “금식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의를 행하고 자연스럽게 경건한 삶에 이른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필요에 관심을 갖고 가르치며 제자들의 발을 씻음으로 본을 보이셨다. 성공하고 부자로 산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남을 돕는 사람은 예외없이 나눔의 기쁨에 동참하고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린다”고 말하며 복음과 나눔의 삶인 양손 선교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CCC 총순장인 이대희(서울대 4학년) 학생과 남예본(경희대 4학년) 학생이 학생 대표로 참여했다. 이대희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 나의 금식을 통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청년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이웃을 도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게인코리아는 이 기부금을 대폭발 참사로 인해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이루트 사람들, 물 부족으로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탄자니아 사람들 그리고 북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 헌금으로 돕고자 하는 레바논은 정치적인 갈등,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실업률에 2020년 코로나19의 피해까지 더해져 대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대폭발 참사까지 겹쳤다. 2020년 8월 당시 베이루트는 1만 5천톤 정도의 곡식 저장고인 사일로가 부서져 전국적으로 식량난에 시달리게 되었고 대부분의 의료시설이 파괴되어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 게인코리아는 CCC에서 기부한 20,000달러를 지원하여 식품 패키지와 구호품을 베이루트의 430 가정에 전달하여 소망을 심어주고 자립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삶을 지탱하는 식수가 부족하여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는 탄자니아 사람들을 위해 CCC대학생 기부금 1,200만원을 지원한다. 우물을 파면 사람들이 우물을 중심으로 모여들고 약 1,00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그리고 물 길으러 다니던 아이들도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고 위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달라진다.
다른 한편 게인코리아는 북한의 보육원과 고아원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유식과 영양식을 보내는데 독일 게인과 협력하고 있다.이번에는 CCC대학생 기부금 6,000유로를 지원하여 이유식 4,000개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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