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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3(목) 14:46
양림선교투어 중 번쩍 떠오른 생각… ‘100인 안에 선교사를 넣어 알리자’

■ 양림동 도시재생센터 공모사업 선정 ‘양림동 인물100’ 출판한 최용남 목사 (한국청소년사역연구소)

미션21 phj2930@nate.com]
2022년 07월 08일(금) 13:48
출판기념회 후에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용남목사는 28년째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는 예장통합 전남노회 청소년사역 전도목사이다.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전남대학교 국제학박사(디아스포라학과) 과정을 수료했다. 10년 째 쓰고 있는 청소년비전칼럼 집 행복한 세상 선명한 미래 1, 2, 두 권의 책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인문학과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공저 세 권을 출판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양림선교묘원 26인의 선교사’을 출판하고 올해 ‘양림동 인물 100’을 만들어 5월 28일 출판 기념회를 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취재하게 되었다. 양림선교동산에서 선교투어 해설과 가이드로 청소년들을 만나는 최용남목사는 행복해 보였다.

역사적 인물16·사회교육문화22·독립운동22·선교사25인
병원·학교·교회 14명 합해 총 99명… “마지막 1인은 독자 당신”
양림동과 광주 위해 전 생애 드린 선교사님들 헌신 꼭 기억을
큰 감동과 울림이 있는 ‘양림동 선교투어’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 ‘양림동 인물 100’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저 3권을 포함 7번째 책인데요. 믿음의 선배님들을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또 선교사님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기획된 책입니다.

▲ 책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5년여 전부터 양림동 선교사님을 알리는 양림선교투어를 조금씩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학교 사역이 어려워지면서 양림동 선교동산을 많이 올라갔는데 그때 선교사님들을 많이 묵상하였습니다. 선교투어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더 풍성하게 해설과 가이드를 할 수 있었고 그 후 자료를 찾아보고 선교사 26분의 삶을 소개하고 알리고 싶어서 작년에 ‘양림선교묘원 26인의 선교사’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필요 없는 책이 되었고 교회에서도 찾지 않는 것을 보고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방법을 연구하던 중 양림동 인물 100인을 선정해 그 안에 ‘선교사님을 넣어 알려야겠다’라는 아이디어로 출발했습니다. 양림동도시재생센터의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선정 되었고 진행한 끝에 결국은 책이 되었습니다.

▲ 양림동 인물 100을 소개해 주세요.
역사적 인물 16명, 사회교육문화 22명, 독립운동가 22명, 선교사 배유지, 오웬, 서로득, 타마자, 노라복, 도마리아, 고라복, 변요한, 존 프레스톤 2세, 서부인, 엄언라, 포위렴, 놀란, 우링선, 부란도, 카팅턴, 이철원, 서서평, 유수만, 유화례, 어고돈, 원요한, 부명광, 인도아, 허철선선교사 등 25명, 병원학교교회 14명, 합계 99명이고 한 명은 독자의 몫으로 누군가 일수도 있고 책을 읽고 있는 분이 마지막 한 명이라는 의미로 한 명을 비워두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왼쪽은 한글로 오른쪽은 영어로 번역을 해놨다는 점입니다. 영어권의 누군가가 양림동 인물을 알기를 원해서 시도하였습니다.

▲ 100명 자료를 모집 하기가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작년에 소개 하려고 만든 ‘양림선교묘원 26인의 선교사’가 있었고요. 양림동 인문학지에 80여명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양림관광안내 가이드북과 버드나무 숲, 호남신학대학교 45년사 그리고 3개 교회에 공문을 써서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묻고, 남구 문화관광과 홈페이지들을 뒤지고 3달 정도를 모았습니다.

▲ 소개된 책의 주인공들의 사진이 그림이던데요?
맞습니다. 사진을 최선을 다해서 찾았고 케리커쳐 작가인 ‘에스더 박’님의 상상력으로 예쁜 그림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작가님이 밝게 젊게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인물 사진 그림이 참 이쁩니다.

▲ 이 책을 누가 읽기를 원하나요?
양림동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읽겠지요? 이 책은 작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한 장에 한 명씩 소개하였기 때문에 많이 알기가 어렵습니다. 양림동에 귀한 분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또 기억하기 위한 작은 기록입니다. 좋은 마을은 좋은 사람들이 있을 때 좋은 마을이지요. 양림동을 위해 전 생애를 드린 선교사님들을 좋은 사람들로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 출판기념회가 있었네요?
책을 만들어 놓고 나누고 있었는데 작게라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하자고 하여 5월 28일 오전에 조촐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임현숙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님과 광주기독단체연합회 정동훈 회장님 그리고 한국스피치웅변협회의 유표근회장님이 화환과 참여로 함께 해주셨고 30여명의 지인들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 책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책이 예쁘다고 한권씩 달라고 하여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남구청장님이 많이 구매하여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기도 하였고 전국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보내달라는 요청이 쇄도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고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전국에서 외국에서 양림동을 많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양림선교동산’에서는 양림동의 인물을 소개하려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부탁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 주세요.
이 책은 저의 작품이 아니고 ‘양림선교동산’의 여러 지체들이 힘을 합해 만든 작품입니다. 책을 읽으시고 꼭 양림동 현장에 찾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풍성한 이야기들을 가득 준비한 많은 해설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이 양림동 선교투어는 큰 감동과 울림이 있습니다. ‘양림동외국인선교사묘원’으로 초대합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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