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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3(목) 14:46
“청소년 사역자에서 양림동산 선교투어 가이드로”

■ 선교사를 만나러 가는 길… ‘양림 65디딤돌’을 펴낸 최용남 목사 (양림선교동산 대표)

미션21 phj2930@nate.com
2023년 04월 25일(화) 17:22
청소년사역을 하던 사역자가 코로나로 학교들의 문이 닫히고 많은 것들이 멈췄을 때 양림동의 선교사님들을 소개하는 일을 한다는 소식을 간간이 들었다.
코로나 발생 1년 후 조금 더 노력을 하더니 50회 380여명을 초대해 해설을 하였고, 2022년은 120회 1,590여명에게 양림동의 선교사님들을 알렸다.
2023년 3월말까지 28회 268명이 ‘양림동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올해는 150회 이상 2,000명 이상을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편집자 주

가이드할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더 많은 공부하게 돼
공모사업 통해 양림선교동산에 관한 다른 책들도 출간
양림선교활동 통해 더 많은 청소년 만나 “청소년사역의 확장”


▶‘양림 65디딤돌’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셨나요?
저는 29년째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자로 살아왔습니다. 양림동 선교 투어를 진행하고 해설과 가이드를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양림동 선교 투어를 돕다가 투어 일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껴 조금씩 공부하던 것이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청소년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됩니다. 청소년사역의 확장입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기대됩니다. 가이드를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어서 공부하다보니 책까지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양림동 선교 투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투어를 할 때마다 소풍가는 소년처럼 즐거움이 있었고 가슴이 터질 둣이 기쁨이 넘쳤습니다. 똑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을 지루해 하는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반면에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어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밤늦게까지 자료를 찾고 연구하곤 하였는데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즐거움을 함께 하려고 매주 화요일 오후 스터디 시간을 만들었는데 좀처럼 모이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책이 그 스터디 모임을 확산시켜주었으면 합니다.

▶양림동 선교사님들에 대한 다른 책들도 쓰셨나요?
투어를 하면서 공모사업을 통해 2년 전에 ‘양림선교묘원 26인의 선교사’를 300권 한정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다시 ‘양림동인물 100’을 한정판 500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겨울 선교사를 만나러 가는 길 ‘양림65디딤돌’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양림동 묘원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1995년 호남신학대학교 입학 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선지동산(?)에 기타를 들고 올라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2002년 신학대학원을 졸업을 했습니다. 이곳은 ‘선교사 22인이 묻혀 있는 묘역’이었습니다. 그리고 25여년이 흘렀고 ‘26인의 묘원’이 되었습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묘원에 대해 혼돈이 왔습니다. 묘원에 포사이트 선교사나 윌슨 선교사의 묘비는 없었습니다. 65디딤돌 옆의 표지판에 ‘45명의 선교사’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은 또 무슨 말인가? 그래서 ‘65디딤돌’ 책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미국 남장로교에서 65명의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 분 한 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6인의 선교사’에는 8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이 7명이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장모님도 두 분이 있습니다.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수 많은 어린아이들과 가족이 있는데 다 찾아서 다음 번 책에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1909년 4월 3일 급성폐렴으로 오웬선교사님이 소천하셔서 묻히면서 묘원이 시작 되었고 그 후로 10명이 더 묻혀있었습니다. 1979년 허철선선교사님이 책임자로 목포에서 4명, 순천에서 7명을 모셔와 22명의 묘원이 되었고 그 후 40여년만에 4명이 더 묻히면서 26명이 되었습니다.

▶양림동 묘원의 정확한 이름이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에서 ‘선교사묘지’하면 서울 양화진에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많이 방문합니다. 두 번째로 큰 묘지가 이곳 양림동입니다. 이곳은 이름이 여러 개입니다. ‘선교사묘지’, ‘선교사묘역’, ‘선교사묘원’, ‘선지동산’, ‘선교동산’ 등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 이름을 양림동에 있는 ‘양림동외국인선교사묘원’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서울 ‘양화진’ 하고 글자가 두 자만 다릅니다. ‘양화진과 양림동’, 잘 기억하시고 이곳에도 꼭 찾아오시라는 의미입니다. 언젠가 이름이 정리가 될 것입니다

▶ ‘양림동 선교 투어’는 무엇을 보나요?
호남신학대학교 동산에 있는 ‘양림산’ 정상에 ‘양림동외국인선교사묘원’이 기본이고요. 옆에 ‘65 디딤돌’과 850명을 기념하는 ‘순교자 기념공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진벨선교기념’과 ‘오방최흥종기념관’이 있습니다. ‘선교기념비’와 ‘최후의 만찬’ 벽화가 있고요. ‘오웬기념각’과 ‘어비슨 기념관’이 있습니다. 서서평선교사님의 ‘이일학교 터’와 ‘윌슨사택’ 등이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심은 ‘피칸’과 ‘흑호두나무’ 그리고 ‘은단풍나무’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도 3개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볼거리 들이 많이 있습니다.

▶ ‘양림동 선교 투어’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일반적으로 두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점심식사 포함 5시간 정도(오전 10시 ~ 오후 3시) 하면 좋겠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도 좋습니다. 좋은 숙소도 근처에 여러 군데 있습니다. 양림동은 ‘보물섬’과 같습니다.

▶책을 쓸 때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면요?
전숙화님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상담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는 상담과 강의를 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입니다. 그를 통해 만난 양성현작가님은 ‘양림동 걷다’ 등 수 많은 책을 쓴 훌륭한 명필가입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긍정과 격려로 힘을 주신 김장곤목사님 감사합니다. 양림동의 페스탈로찌 정장윤장로님과 ‘유진벨 흑호두’의 달인 윤재순장로님 그리고 기도해주시는 문영숙목사님과 수 많은 기도자 분들과 ‘양림선교동산’에서 말 없이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신순숙권사, 송문덕사모, 길종원장로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로 힘을 주는 강한성친구와 특유의 뚝심으로 큰 힘이 되어주시는 김철수장로님 감사합니다. 긴 관심과 사랑의 정강희교수님, 달려와 찬양으로 섬겨준 윤승중단장님 감사합니다.
평범한 삶을 살지 않는 남편을 묵묵히 지켜보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는 아내 박주례에게 감사합니다. 든든한 큰 아들 최주안, 특별한 둘째 아들 최도현, 귀여운 셋째 아들 최지훈은 늦게 들어 올 때마다 “아빠 어디야?” “아빠 언제와?”하고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삶의 이유되신 예수 그리스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양림동 선교 투어’와 책 구입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양림선교동산 대표전화 010-5681-5119, 또 010-3007-9142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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