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광주·전남 출산돌봄 127:3 콘퍼런스가 지난 14일(화) 오후 2시부터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시무) 영광홀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히브리 산파들(출애굽기 1:17~2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상복 목사는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다섯 가지 사항으로 ▲저출산 극복 ▲하나님의 형상 회복 ▲진정한 평화 ▲이주민 선교 ▲기구환경 생태계보호와 창조질서 회복을 꼽았다.
이 목사는 “이 다섯 가지 중 가장 시급한 과제가 출산 돌봄”이라며 “자녀가 없으면 가정, 교회,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늘 여기 모인 주님의 백성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히브리 산파가 되어 저출산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김판석 목사(경신교회), 문희성 목사(광주한빛성결교회), 강희욱 목사(숭복음만백성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2부 콘퍼런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김진오 CBS사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광주CBS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이 OECD국가 가운데 꼴찌인 0.7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기독교계가 주도해 생명(출산) 돌봄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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