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뛰새신학포럼·한국생명신학포럼 공동 주최

세대와 교단, 지역과 이념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교회·지역·창조세계를 살리는 선교적 교회 포럼’이 오는 10월 20일(월)~21일(화), 광주벧엘교회(위임목사 리종빈·광주시 남구 군분로 170번길 8)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세뛰새신학포럼과 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세뛰새코리아가 주관한다.

포럼 취지
이번 포럼은 ‘교회·지역·창조세계를 살리는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회가 단순한 내부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창조세계 전체를 섬기는 선교적 사명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뛰새코리아 대표 송창근 교수는 “세뛰새는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교회의 경계와 규모를 초월한 연합과 나눔을 지향한다”며 “이번 포럼은 교회가 지역과 창조세계를 살리는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 대표 이박행 목사는 “생명신학은 생태와 마을, 공공을 아우르는 총체적 신학”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생명과 정의, 선교적 사명을 다시 세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강연 및 프로그램
첫째 날(20일)에는 ▲조해룡 교수(주안대학원대학)의 ‘선교적 교회론의 세 기둥’, ▲최동규 교수(서울신학대학원)의 ‘건강한 교회 성장과 선교적 교회론’, ▲이박행 목사의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목회 정책론’, ▲리종빈 목사의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녹색 교회’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광주계림교회, 광주동명교회의 녹색·선교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21일)에는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교회)의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 ▲김종우 목사(나무가심는내일 사무총장)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한국교회 숲 프로젝트’,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녹색 교회를 위한 지원과 사례’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송창근 교수(미드웨스턴신학교)의 사회로 ‘동반자 선교적 교회론의 적용’을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협력과 참여
이번 포럼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동명교회, 미션21, 광주CBS방송, 한국복음방송 등 지역 교계와 언론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다. 대상은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등 한국교회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참가 회비는 2일 3만 원, 1일 2만 원이며,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 062-225-0010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