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벧엘교회(위임목사 리종빈)가 오는 10월 19일(주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이웃초청 가을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장총회문화법인 허브의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이번 이웃초청 가을 힐링음악회에는 교회주변 이웃은 물론, 음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려있다.
류승주는 무대 위에서는 화려함과 강렬함으로, 일상에서는 온기와 진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컬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삶과 연기는 마치 한 편의 서정시처럼 감동의 울림을 품고 있다.
뮤지컬 전문 매체에 따르면, 류승주는 2008년 뮤지컬 ‘나쁜 녀석들’의 앙상블로 데뷔하며 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드림걸즈,’‘웨딩싱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아왔다.
특히 ‘드림걸즈’에서는 미셸역을 맡아 노래와 연기로 관객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고, ‘웨딩싱어’ 등에서는 섬세한 감정선 표현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이루기도 했다.
류승주의 이야기는 특별한 영웅 서사보다, 보통의 일상에서 느끼는 애환과 기쁨을 진심으로 노래하는 형태이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은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문화콘텐츠의 필요와 음악,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통한 문화 네트워킹 지원, 그리고 목회자들의 다양한 문화목회 네트워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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